울산언어발달한의원 청지각부터 환경까지, 언어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청지각부터 환경까지, 언어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눈높이를 맞추고, 끝까지 함께하는
울산 더 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 이승훈 원장입니다.

언어는 사람이 사회 활동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언어 능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면 사회 활동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또래에 비해 말이 늦고 가르쳐도 느리게 학습한다면
언어 발달장애는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 발달 단계나 속도가 또래보다 유난히 느리거나,
현저한 장애가 있는 경우 언어 발달장애로 진단하는데,
언어 발달장애 의심 증상은 초기 아동기에 시작되므로,
조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성장하면서
사회 적응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어 발달장애를 파악하는 시기는 12개월부터
24개월 전후에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인 발화가 가능한지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단어가 늘어나는지 등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합니다.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의 공통점으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즉각적인
반응하지 않고 여러 번 이야기해야 반응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는 청지각 기능 저하로 인한 것으로 청력은 문제가 없지만 소리에
대한 정보 입력이 민감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소리에는
민감한 모습을 보입니다.
언어가 느리지만 상대방 눈을 잘 마주치고 지시 사항을 잘 따르며
소통이 원활한 경우에는 언어가 늦되는 경우로 볼 수 있지만
언어가 느리면서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상대방 이야기에 무관심하며
소통이 잘되지 않을 때는 아이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은 유전, 환경, 신체 및 신경 발달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집니다.

먼저 유전적인 영향은 부모나 가족 구성원 중 말이 늦은 사람이 있었다면,
아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언어 능력에 관여하는
뇌 기능의 성숙 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청각 문제는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귀에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청력이 저하되면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해 언어 자극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신경 발달의 지연, 특히 뇌의 언어 영역이 미성숙하거나
좌우뇌의 발달이 불균형할 때도
언어 이해와 표현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와의 소통이 적거나,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일방적인 자극만 받는 경우,
말하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언어 발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양육자의 반응 부족, 정서적 교류의 결핍,
스트레스 환경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외에도 조산, 출산 중 외상, 산모의 건강 상태, 영양 결핍 등도
발달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언어 발달은 단순히 말의 문제가
아니라 뇌, 신경, 감정, 환경이 모두 연결된 복합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의 상태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12개월 전후에는 옹알이하고, 12~18개월 사이에는
'엄마', '아빠' 같은 단어를 말하며,
24개월이 지나면 간단한 두 단어 문장을 구사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이러한 발달이 지연되거나 현저히 느릴 경우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말을 늦게 시작하거나 단어 수가 또래보다
현저히 적은 경우,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듯 보이는 경우,
자기 생각이나 욕구를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고 울거나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또래 아이들과의 소통이 어렵거나,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경우,
자신의 이름을 불러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신호입니다.
어떤 아이는 말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반대로 듣는 것이 힘든 아이는 주위 사람의 말을 무시하거나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꺼리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언어 이해 능력과 표현 능력 중 어느 한쪽 혹은 양쪽
모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증상이 장기화하면 자존감 저하,
사회성 발달 지연, 정서적 어려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관찰과 적절한 개입이 매우 중요합니다.

울산 더 브레인 두뇌 학습 클리닉에서는 토마티스 요법을 활용하여
난독증 치료를 진행하며
토요일 진료를 15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끝까지 함께하는 울산 더 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