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언어발달 지연은 쉽게 봐선 안 됩니다.눈높이를 맞추고, 끝까지 함께하는 울산 더 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 이승훈 원장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돌 정도가 되면 엄마라는 말을 시작하게 되고, 두 돌 정도만 지나도 "엄마 싫어", "엄마 맘마 줘" 같은 간단한 의사 표현이 가능합니다. 보통 세 돌 정도 만 세 살이 지나면 아이가 하는 말의 대부분을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세 살이 지나도 엄마, 아빠도 겨우 말하고 다른 말은 거의 할 줄 모르는 아이, 언어가 안 되니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든지 엄마 손을 끌고 와서 가리킨다든지, 몸으로 하는 동작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다섯 살이 되어도 친구들과 어의 어울리지 않거나 혹은 아무리 말을 붙여도 몇 마디 말도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