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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난독증 우리아이가 책 읽는 걸 힘들어해요

새몸새기운꽃단비한의원 2023. 7. 26. 12:20

난독증일까? 글을 읽는 것이 힘들 때

울산 브레인 두뇌 학습클리닉

안녕하십니까.

새 몸으로 새 기운으로 다시 활기찬 내일을 위한

이승훈 원장입니다.

오늘은 난독증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난독증이란 학습장애의 하나로

듣고 말하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읽고 듣고 이해하거나, 소리를 내서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학령기 인구의 15% 정도가

난독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난독증은 크게 시각적 난독증, 청각적 난독증,

운동 난독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난독증의 증상을 살펴보면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말하기와 발음 발달이 늦다.

단어를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글자에 관심이 적고 본인 이름 알아보기와 쓰기를 못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경우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 받침이 있는 단어를 읽기 힘들어한다.

글자와 무관하게 엉뚱하게 읽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글자를 좌우로 바꾸어서 쓰거나 단어 속 자음과 모음 순서를 혼동한다.

혼자서 책을 읽거나 문제를 읽으면 뜻을 이해하기 힘들어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경우는

책 읽기를 싫어한다.

글을 잘 읽지 못해서 소리를 내서 느리게 읽는다.

날짜와 전화번호 등을 외우기 힘들어한다.

많은 음절 낯선 글자를 생략하거나 쉬운 단어로 바꾸려고 한다.

같은 조사의 기능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철자법을 잘못 쓰고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난독증의 원인으로는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내적 요인은 신경생물학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인지처리적 요인이 있고,

외적 요인으로는 초기 문해 경험결손, 읽기 교수결손, 마태효과가 있습니다.

0~3세에는 특히 언어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대화하며 책을 읽는 활동이

문해 경험과 언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고

언어발달 및 어휘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이 부족하면 난독증의 외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읽기 교수결손은 양질의 읽기 교수를 결정적 시기에 충분히 받지 못할 때

읽기 장애 발현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통 글자교육만 집중해서 진행할 때도 발현할 수 있습니다.

마태효과는 어휘발달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으로서

어린 시절의 어휘 능력의 성장이 읽기 이해력 성장을 증진하는 경향이 있고

또 반대로도 적용됩니다.

마태효과의 발현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어린 시절에 보호자가

대신 책을 읽어주고 대화를 통해 어휘를 늘려가는 방법으로

결국 단독현상은 어린 시절의 언어능력과 읽기 교수와 큰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난독증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뇌의 양측 반구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지각기증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

언어기능이 있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난독증은 뚜렷한 시각적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 시기에는 학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난독증 치료는 언어치료, 시각 훈련, 데이비스 난독증 프로그램,

청각 훈련, 뉴로 피드백 훈련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난독증 치료는 난독증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고

난독증이 있는 아이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새로운 학습 방법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효과적으로 학습장애를 극복할 경우

정규 교육과정을 지속할 수 있으나,

일부 경우에는 특수 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 치료는 글자의 음운인식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의 치료에 임하는 게

가장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난독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최대한 빨리

올바른 훈련법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인에게 난독증이 있는 경우는

치료 방법들이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맞춰서 있어서

훈련으로 난독증을 극복하는 데 목적을 두게 됩니다.

교육 치료를 진행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다른 질환이 있는지,

음운인식 능력을 소홀히 한 경우입니다.

다른 질환은 주의력 문제나 정서적 문제가 있으면

치료 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른 질환이 발견되면 그 질환의 치료와 같이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 시대로 인해 비대면 세상이 익숙해지고

실내 생활이 오래 지속되면서

난독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책보다는 온라인 게임과 더 친하게 지내는 습관이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금쪽이들을 위한

새로운 몸과 새로운 기운으로 활기찬 내일을 누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울산 브레인 두뇌 학습클리닉에서

이승훈 원장이었습니다.